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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드론 'DS30'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전시회에 소개되었다. GITEX 2020은 6~10일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중동 지역 최대 IT 전시회로, 매년 4000개 이상의 기업과 14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한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GITEX 2020은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상담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소드론 (DS30) 및 드론을 위한 연료전지 동력원인 DP30이 전시되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향후 제품의 온도조건을 개선하여 2023년까지 중동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한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통신사 에티살라트(Etisalat)는 DMI의 DS30을 '올해 최고의 혁신(Best Innovation 2020)' 중 하나로 선정하며 자사 부스에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하였다.

DMI는 올해 'CES 2020'에서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장기 체공 수소 드론으로 최고혁신상(Best Innovation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