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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에 수소드론을 전시했다.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마트 건설기술 전문행사이다.

이 날 참가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한 동 계열사 두산인프라코어는 "스마트 건설현장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솔루션들을 순차적으로 상용화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드론이 스마트 건설 및 무인 자동화 솔루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양사 간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장시간 체공 수소 드론을 활용하였을 시, 위험한 작업현장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업무 효율 증가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앞서 한국가스공사와 도로 위 가스배관을 실시간 관제하는 솔루션을 시연한 바 있다.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관제·측량·매핑 솔루션으로 업무 자동화를 목표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