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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는 세계 1위 수직이착륙 고정익 드론 제조사 조유에이브이(JOUAV)와 공동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중국 최대 무인기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10일(현지시간) 선전에서 개최된 '6회 세계 무인비행기(UAV) 컨퍼런스 2022'와 '선전 인터내셔널 UAV 전시회'에 참가하여 수소 동력 수직 이착륙 고정익 UAV 'DJ25'를 선보였다.

'DJ25'는 DMI와 JOUAV가 2년 간 공동 개발한 드론으로 배터리 수명이 330분인 신에너지 고정익 VTOL이다.

330분의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며 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 대비 적은 소음과 진동을 자랑하고 있다. DJ25는 장시간 비행을 바탕으로 대규모 면적의 정찰과 매핑에 유리하며 업무효율 증대 및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DMI는 수소 연료 전지를 기반으로 기존 배터리 드론 시장에 만연했던 짧은 체공시간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수소연료전지드론을 개발하여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장시간의 비행을 통해 기존 드론의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새로운 드론시장의 패러다임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