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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수소드론 활용한 군용 솔루션 마케팅 강화
- DS30W, DM15 앞세워 국제해양방위산업전 참가
-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 가능하고 소음과 진동 적어 조난자 탐색 및 구조, 정찰, 감시 등 임무에 적합
-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 가능하고 소음과 진동 적어 조난자 탐색 및 구조, 정찰, 감시 등 임무에 적합
2023.06.12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연이어 군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수소드론을 활용한 군용 솔루션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DMI는 6월 7일 ~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해 수소드론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전력화 가능성에 대해 소개하고, 직접 비행 시연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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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7일 ~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 참가한 DMI 부스 이미지.
1998년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을 계기로 시작된 MADEX는 2001년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과 함께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으로 통합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12개국 140여개의 국내외 방위산업체가 참여했다.
DMI는 이번 전시회에서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해 드론 기체는 물론 다양한 지상 모빌리티에도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모듈 DMI15 ▲내풍성이 강화돼 평균 풍속 12m/s, 순간풍속 15m/s까지 견딜 수 있으며, 방수∙방진 관련 IP43 등급을 획득해 내구성도 갖춘 수소드론 DS30W를 선보였다.
![]() ▲ 5월 25일 ~ 26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회에서 DMI 부스에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 등 VIP들이 방문했다. 이 외에도 DMI는 지난 5월 25일 ~ 26일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서 주관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회에, 6월 2일 ~ 4일에는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드론 축제인 ‘드론봇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연이은 군 관련 행사에서 수소드론을 선보이고 있다. DMI 수소드론은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조난자·실종자 탐색 및 구조 지원뿐만 아니라 감시, 정찰 등의 임무 수행에도 적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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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I 수소드론 DS30W 이미지
DMI는 2021년 하반기 국방TF를 편성하고, ▲신속시범획득사업(방위사업청) ▲우수상용품 시범운용사업(국방부) ▲전투실험 운용사업(육군 교육사) 등에 참여해 군용 솔루션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우수상용품 시범운용 사업으로 2021년에 국군수송사령부에 1기를 납품해 수색, 정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4기를 추가 납품했으며, 올해도 납품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DMI 관계자는 “올해 DMI는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활용해 수소모빌리티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적극적인 수소드론 마케팅을 통해 군, 지자체 등에 수소드론의 활용성과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MI는 지난해 9월, 제주도 해상에서 특수전전단(UDT/SEAL) 해난구조전대, 국방부 의무자문관 이국종 전문의 등과 함께 조난자 탐색구조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DMI 수소드론은 조난자 위치를 식별해 구명부환과 위치표시장치(GPS)를 투하했고, 해난구조전대 심해잠수사 대원들이 위치신호를 확인해서 신속하게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