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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지난 13일(금)~14일(토), 서울 코엑스에서 양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 된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산업기술 R&D 대전은 미래산업을 주도할 혁신적인 신기술·신제품 개발 성과 공유하는 행사로, '기술 혁신으로 산업을 재편하다' 슬로건 아래 7개 분야별 신기술·신제품 전시관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75개 업체가 참여해 총 532개 부스를 운영했다. 우선 '산업혁신관'에는 제조혁신·헬스케어·스마트리빙 등 산업별 111개 산·학·연이 243개 부스에서 우수 R&D 기술·제품을 선보였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를 장착한 '산업용 드론' 을 선보였다. 수소연료전지는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가 4배 이상 높아 2시간의 획기적인 비행 시간을 가능하게 한다. 고효율 친환경 제품인 수소 드론은 인프라 점검, 경찰 및 소방, 농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회사는 10월부터 공식 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외 판매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계적인 양산 및 품질 시스템을 기반으로 1000시간 혹은 1년 보증 기간을 제공하고 있다. 장기 체공 장점 기반으로 다양한 공공 기관 및 민간 수요처를 발굴할 예정이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신재용 과장은 “이번 R&D 대전 참가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제품의 혁신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세계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의 혁명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